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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은 스스로 뚜렷한 이상을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성인 안과질환으로 알려져있어 노안과 시기가 겹쳐

단순 노안으로 착각하기 쉬워 주의해야 합니다.

황반변성이 생기면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거나

욕실의 타일이나 달력, 중앙선 등 선이 굽어보이거나

중심부가 까맣게 점처럼 지워진 듯 보이지 않는 증상을 보입니다.

또한 한쪽 눈에 먼저 발병하면 반대쪽 눈을 주로 사용해 보기 때문에

이상을 느끼지 못할 수 있으므로 위와같은 증상이 느껴진다면

즉시 안과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황반변성은 한 번의 치료로는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라

꾸준한 치료와 정기검진을 통해 시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완치까지는 아니더라도 주사치료, 레이저 치료를 통해

병의 활동성을 지속적으로 억제하여

시력이 나빠지는 속도를 상당 부분 늦추어 줄 수 있습니다.

치료의 종류는 정밀 검사과 전문의와의 진료를 통해

병의 진행정도를 파악하고 필요에 따른 치료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당뇨망막병증의 치료의 목표는 한번 손상된 망막은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현재상태에서 더 악화되는 것을 가능한 방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발병초기에는 특별한 치료 없이 혈당조절과 보조적인 약물복용을 하면서 

정기검진을 하게 되는데 중간단계 정도의 망막병증이 관찰되기 시작하면

레이저 치료 및 안구내주사술을 병행하게 됩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초기에 거의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또 과거에는 시력이 많이 떨어져서야 안과를 찾아 진단을 받게되면서 

시력을 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일반인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에서도

이 망막검사를 꼭 포함시켜서 조기에 많은 진단이 이루어지고 있고

또 이런 경우는 충분히 관리가 이루어지면서

상당기간 심한 당뇨망막병증으로 진행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망막질환은 조기진단이 중요하므로 

당뇨환자들은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꼭 권유드립니다.

최근 녹내장과 혈류 순환 이상과의 관계가 알려지면서 

혈관 건강에 관련된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음식섭취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단 너무 과도한 운동은 의사와 상의하신 후에 결정하셔야 하며,

거꾸로 서기(머리가 아래로 향하는 행동), 엎드려 자기 등 

안압이 높아지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정장을 주로 착용하시는 분들은 셔츠의 목 부분이나 넥타이가 목을 조여

혈류순환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복압을 올리는 관악기 연주도 자제하셔야 합니다.

이 외 평소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서적인 안정을 찾는 것도 

녹내장의 조절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부모나 형제, 자매 중에 녹내장 환자가 있는 분들은 발병율이 

정상인보다 높게 보고되어 있어서 정기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40대 이상이면서 근시가 많거나 당뇨, 고혈압, 편두통, 갑상선질환, 

스트레스에 예민한 분들에게서 녹내장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런 분들도 꼭 검진을 권유 드립니다.

부모나 형제,자매중에 녹내장 환자가 있는 분들은 발병율이

정상인보다 높게 보고 되어 있어 정기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이 외 40대 이상이면서 고도근시, 당뇨, 심장병, 고혈압,

눈이나 눈근처 편두통, 갑상선질환, 만성적인염증, 스트레스, 

스테로이드제제 장기 사용 분들에게서 녹내장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런 분들도 꼭 검진을 권유드립니다.

녹내장으로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다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치료의 목표는 가급적 조기에 발견해서 

현재 상태에서 더 진행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입니다.

녹내장의 진행이 우려되는 경우는 우선 안압을 낮추고 

눈의 미세혈류순환을 도와주는 안약을 사용하게 됩니다.

지속적인 경과관찰로 안약을 충분히 사용 했는데도 

안압이 조절되지 않거나 계속 진행될 경우는 

레이저 수술을 통해서 안압을 낮추게 됩니다.

고도근시, 40대 이상의 연령, 당뇨, 가족력 등

녹내장 위험요인이 있다면 눈에 이상이 없더라도

안과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