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선풍기·개인용 선풍기, 선풍기 바람에 눈물이 흐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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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이지만 여전히 덥고 습한 날씨에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쐬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요즘은 핸드선풍기를 들고 다니며
바람을 얼굴에 직접쐬면서 거리를 거니는 사람이 많은데요,
핸드선풍기는 몸의 체온을 낮춰 온열질환으로부터 도움을 주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닿는 과도한 바람은 눈물이 마르면서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해지면 오히려 눈물이 흐르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구건조증, 눈물이 흐르는 이유는?
안구건조증은 일반적으로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막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증발하여 발생하게 되는데요,
눈물은 일정량 분비되어 윤활작용을 하는 눈물과
자극에 의해 분비되는 반사 눈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간혹 바람을 쐬면 눈물이 줄줄 흐르는 경우가 있어
안구건조증이 아닐거란 오해를 하지만
이는 윤활작용을 하는 눈물이 장시간, 장기가 부족하게되어
눈을 자극해 반사적으로 나오는 눈물입니다.
안구건조증은 많은 현대인들에게 나타나고 있어
자칫 가벼운 증상으로 여기기 쉬운데,
방치할 경우 다른 안구질환으로도 발전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여름철 관리법은?
요즘은 길을 걸으면서 핸드선풍기를 사용하거나
사무실에서는 개인용 선풍기를 사용하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눈에 지속적으로 바람을 가할 경우
각막의 수분이 날아가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풍기 바람이 얼굴쪽으로 오지 않도록 주의하는게 좋으며
하루종일 에어컨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하루 한두번 환기는 필수입니다.
또한 실내 습도는 40~60% 정도로 맞추어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눈이 건조할때는 틈틈히 인공눈물을 점안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계속되는 안구건조증, 안검염 주의!
이처럼 안구건조증은 관리만 하더라도 완화되는 경우가 있지만,
안구건조 증상이 지속되며 방치하면 각막을 위협하는 안구건조증이 있습니다.
바로 안검염으로 인한 안구건조증인데요,
우리 눈꺼풀에는 위 아래에 40개 정도의 기름샘인 마이봄샘이 있습니다.
이 마이봄샘은 수분을 보호하고 지방성 기름막을 형성해
눈물증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염증 등의 이유로 입구가 폐쇄될 경우에는 기름 배출이 감소되어
안구건조증을 불러오게 되는 것입니다.

안검염으로 인한 안구건조증 환자의 눈꺼풀 테를 짜게되면
치약과 같은 점액고름성 분비물이 나오게 되는데
계속해서 방치할 경우에는 눈물흘림, 이물감, 눈꺼풀 부종, 충혈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궤양으로 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안검염으로 인한 안구건조증은 한번에 치료되지 않아
정상적으로 기능을 할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대개 인지가 쉽지않고 별다른 징후없이 충혈로만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방치할 경우 심각한 안과질환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공눈물로도 해결되지 않는 안구건조증은
안검염으로 인한 안구건조증일 수 있으니 안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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