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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에 치명적인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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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2-20 /  굿모닝백이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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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에 치명적인 흡연

2014년 새해가 시작된 지 벌써 세 달이 지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새해 첫날 목표를 세우셨을 텐데요,

새해 목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금연입니다.

실제로 지난 2013년 12월 30일 모바일리서치 기관이 남녀 2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11%가 새해 꼭 고치고 싶은 습관으로

'과도한 음주, 흡연'을 꼽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담배 판매량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간접흡연도 눈 건강에는 나쁘다

간접흡연이 눈 건강에 나쁜 이유는 담배연기 때문인데요,

담배연기 안에는 타르와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 좋지 않은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타르는 2천여 종의 독성물질과 20종류의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담배연기는 눈의 충혈과 피로감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안구건조까지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담배연기가 눈에 닿으면,

눈은 몸 속에 들어온 유해물질을 공격하기 위해 활성산소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노안이나 시력저하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실명위험 안질환까지도 부르는 흡연

직접흡연은 간접흡연보다 더 심각하게 눈 건강을 해치는데,

시신경 손상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담배의 화학물질이

혈류를 통해 눈으로 공급되는 것은 물론 흡연을 통해 혈관이 수축돼

시신경으로 가는 혈액공급이 방해를 받기 때문에

흡연은 시신경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때문에 흡연을 하시는 분들은 시신경에 염증이 생기는 시신경염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또,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지는 백내장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미국의학협회 학술지 '안과학'에는 하루에 담배를 15개피 이상 피는 흡연자가

한 번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보다 백내장에 걸릴 확률이

42%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흡연은, 3대 실명원인으로 꼽히는

황반변성과 녹내장 등의 심각한 안질환도 발생시킵니다.

녹내장은 시신경의 손상으로 생기는 질환인데,

초기 증세가 없기 때문에 '소리 없는 시력도둑'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또,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인 황반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80세가 넘도록 흡연한 분들이 흡연을 하지 않은 분에 비해

황반변성 발생률이 5.5배나 많게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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