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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철, 콘택트렌즈를 착용한다면? 안구건조증 관련 부작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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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1-16 /  굿모닝백이안과

본문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분들 가운데 눈이 가렵거나 충혈되어 안과를 찾는 분이 많습니다.
특히 춥고 건조한 요즘같은 겨울철이면 더욱 많은 분들이 불편을 호소하는데요,
겨울에는 실내외 온도차가 크고 건조해
누구나 안구에 수분이 부족한 현상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렇게 건조한 환경에서 콘택트렌즈의 장시간 착용은
눈에 피로를 줄 수 밖에 없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건조한 눈, 장시간 콘택트렌즈 착용은 안구건조증 유발
소프트렌즈는 안구의 수분을 빨아들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눈물막의 형성을 방해하고
산소공급을 억제해 눈을 더욱 건조하게 하는데
지속될 경우 충혈과 같은 부작용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눈이 건조하면 각막 표면이 거칠어지는데,
그 상태로 눈꺼풀을 깜빡이거나 렌즈의 착용을 반복할 경우
각막에 미세한 상처를 남겨 뻑뻑하고 꺼끌거리는 이물감을 느끼게 합니다.
이때는 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인공눈물을 틈틈히 넣어주거나
눈을 감고 휴식을 주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 건조한 각막, 무리한 콘택트렌즈 착용시에는 '신생혈관' 생성 유발
우리 눈의 각막은 혈관이 없어 눈물의 순환이나
공기접촉을 통해서 산소를 공급받게 됩니다.
하지만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경우 각막을 덮어 이를 방해해,
산소공급이 잘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 각막 신생혈관 ]
이때 각막이 산소를 더 받아들이기 위해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을 만들어 내는데,
각막 신생혈관이라 하면 새로운 혈관이 자라는 것이라 여겨
좋은 증상이 아닌가 오해를 많이 하지만,
심장병과 당뇨망막병증과 같이 각막에서의 신생혈관 또한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입니다.
이런 각막 신생혈관은 정상 혈관보다 출혈이 잦고 진물이 잘 나타나는데
이 진물은 각막을 혼탁하게 만들어 시력저하를 불러 일으키고
이 상태로 방치할 경우 각막 안쪽 중심부인 동공까지 혈관이 자라
심할 경우 실명의 위험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각막을 위해서는 렌즈 착용을 중단하고
반드시 정밀검사와 안과전문의와의 진료와 상담을 통해
혈관수축을 도와주는 소염제를 처방받아 점안해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 외부 세균에 의한 '결막염', '각막염'
안구건조증과 관련한 안과질환 외에 렌즈부작용으로는
'결막염'과 '각막염'을 들 수 있습니다.
[ 결막염 ] [ 각막염 ]
먼저 결막염은 대표적인 렌즈부작용으로,
바람에 날아오는 먼지나 꽃가루 알레르기에 발병하거나
세균이 오염된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경우 세균이 결막에 침투해 발생합니다.
결막염이 나타나면 눈에 가려움, 충혈,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눈을 손으로 비비게 될 경우 결막에 상처를 주고 2차 감염을 불러옵니다.
증상이 심할경우 눈이 뜨기 힘들정도로 눈꺼풀이 부어오르기 때문에
눈을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안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각막염은 검은 동자를 싸고 있는 투명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보통 콘택트렌즈 착용 전 세척을 하지 않았거나 보관을 소홀히할 경우
세균 번식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막염은 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한 쓰라림을 불러오고
눈물이 계속 흐르는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각막염의 경우에도 2차 감염을 대비해 안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각막염의 치료는 염증상태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는데,
심하게 앓게될 경우 증상이 호전되어도 각막혼탁을 남겨
시력저하 및 빛번짐을 유발할 수 있어 소염제를 함께 사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 콘택트렌즈, 장시간 사용 피하고 위생관리는 철저히!
렌즈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올바른 착용법을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콘택트렌즈 착용시 건조감을 없애주기 위해서는
건조할 때 마다 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해주고
착용은 하루에 4~6시간 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 수시로 인공눈물 점안하기 ] [되도록이면 안경착용, 렌즈는 6시간 이내로]
이 밖에 위생의 문제도 중요한데,
렌즈를 제거할 경우에는 반드시 손을 비누로 씻은 후 빼내야 하며,
이물질이 렌즈에 남아있지 않도록 세척액을 2~3방울 떨어뜨린 후
앞, 뒷면을 살살 문질러 세척합니다.
또한 렌즈케이스는 흐르는 물로 깨끗히 세척 후 자연건조하고
3개월에 한번씩 케이스를 교체해주시는 것이 위생에 도움이 됩니다.
[ 빼기 전 손씻기 ] [ 렌즈 뺀 후 세척하기 ] [렌즈케이스 세척하기 ]
건강한 눈을 위해서라면 콘택트렌즈는 눈에 직접 닿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며,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눈건강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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