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눈건강’ 주의보! 눈이 간지럽고 시린 증상이 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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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을 맞이한 요즘,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에
실내에만 머무르기 아까워 캠핑이나 등산을 많이 가기도 합니다.
특히 산에 오르다 보면 낙엽과 함께 수북한 밤송이 나무에
가을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데요,
눈으로 만나는 가을풍경. 그러나 눈 깜짝할 새에
눈외상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가을철 주의해야할 눈 외상과 안질환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밤송이 가시, 각막 손상 위험!
늦가을에는 밤을 따다가 또는 밤송이가 눈에 떨어지면서
눈에 외상을 입거나 감염이 생기는 일들이 종종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밤가시에 직접적으로 눈이 다쳤을 때 심한 경우에는
외상성 백내장과 포도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밤송이로부터 눈을 다쳤을 때에는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즉시 안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밤송이로부터 눈 외상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밤 수확시 보안경을 착용하도록 하고 만약 보안경이 없을 경우에는
선글라스나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건조한 공기, 안구건조증 주의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가을철에는 안구건조증 증상을 많이 호소합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막이 필요 이상으로 증발하여
눈이 뻑뻑하거나 따가운 증상들이 나타나는데요,
심한 경우에는 눈이 시리고 오히려 눈물이 흐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 안구건조증이 겪고 있었더라면 가을철에는
인공눈물을 들고다니면서 수시로 점안해주는 것이 좋고
또 눈의 집중을 필요로 하는 작업시에는 의식적으로라도
눈을 자주 깜빡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도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름보다 눈에 위협적인 가을철 자외선?
강한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에 비해 가을은 선선해진 날씨에
자외선을 대비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가을에는 여름철보다 눈에 받는 자외선이 더욱 위협적입니다.
5~8월은 태양의 고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속눈썹과 눈꺼풀이 그늘을 만들어
자외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상대적으로 가을에는 고도가 낮아져 눈으로 바로 들어오는 자외선의 양이
더욱 많습니다.
이렇게 눈에 받는 자외선은 각막에 화상을 입히는 광각막염이 나타날 수 있고
또 성인이 되면 백내장 등 안과질환의 위험률을 높일 수 있는데요,
눈의 투명한 수정체는 단백질 성분으로 되어 있는데
자외선이 이 단백질 성분을 변성시켜면서 백내장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외선으로 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출시 보안경이나 선글라스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글라스를 선택할때는 렌즈의 색농도가 앞에서 바라봤을때 눈의 형태가 보이는
60~80%정도의 색이 적당합니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눈건강을 위한다면 1년에 2번 정도는
안과검진을 받아 정기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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