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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학기 초 자녀 눈 건강 챙겨야…소아근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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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1-17 /  굿모닝102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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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초 자녀 눈 건강 챙겨야…소아근시 급증
최근 개학 후 칠판 글씨가 잘 안 보여 안과를 찾는 아이들이 많다. 방학 동안 눈 관리를 소홀히 하다 소아근시나 약시 등 시력 이상을 뒤늦게 발견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으로 인해 소아근시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평소 부모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소아기에 근시가 발생하면 성장 속도에 맞춰 시력이 지속적으로 나빠지기 때문에 성인 근시보다 위험하다. 이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근시가 급격히 진행돼 고도근시로 이어지기 쉽다. 고도근시는 망막변성이나 시신경 기능을 약화시켜 망막박리, 녹내장 등의 합병증의 위험도 커지게 된다. 따라서 자녀가 눈을 찡그리며 사물을 보거나 TV를 보는 거리가 짧아지는 등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한다면 근시를 의심해보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 시기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근시는 일시적인 가성근시일 수도 있으므로 먼저 진성근시와 구분이 필요하다. 가성근시는 독서, 컴퓨터게임, 스마트폰 사용 등 근거리 작업을 오래 하게 되면 눈이 피로해져 생길 수 있다. 초등학생에게 많이 나타나며 일정 기간 휴식을 취하면 시력이 정상으로 회복된다. 자칫 가성근시인 줄 모르고 안경 착용부터 하게 되면 시력이 나빠진 상태로 고착되고 영구적인 근시로 이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즉 소아근시일 땐 안경점 대신 반드시 안과를 먼저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진성근시 진단이 나올 땐 안경 또는 렌즈로 교정이 가능하다. 안경 분실이나 파손, 착용이 불편할 땐 드림렌즈를 통한 교정도 고려해볼 수 있다. 특수 하드렌즈를 잠자는 동안만 착용하면 낮 동안 시력이 회복되므로 좀 더 편리하게 교정하는 효과가 있다.



이 시기엔 소아 약시도 주의해야 한다.
약시는 각막이나 시신경 등 눈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정상시력이 나오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주로 좌우 시력 차이가 크거나 사시, 원시나 난시 등으로 시력발달이 저하될 때 발생한다. 아이가 자주 넘어지거나 먼 곳을 볼 때 한쪽 눈을 자주 감는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보통 만 7~8세를 전후해 시력이 완성되는데, 소아기에 약시를 조기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지만 방치하게 되면 영구적인 약시를 피하기 어렵기 때문. 무엇보다 자녀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노력이 중요하다. 책이나 휴대폰을 눈에서 30cm 이상 떨어뜨리고 밝은 조명 아래에서 바른 자세로 읽도록 한다. 또 텔레비전은 눈높이에 맞추고 3m 이상 떨어져서 보고 스마트기기는 하루 2회, 회당 20~30분 이내로 사용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부산 굿모닝백이안과의원 최윤아 원장은 
“소아기에 근시교정이 안 되면 평생 안질환으로 고생할 수 있으므로 자녀의 정상적인 시력 발달 여부를 관찰하고 눈 찡그림, 눈부심 등 이상 증세가 있으면 곧바로 안과를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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